4월 20일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한국예총 인천시연합회(인천예총) 제12대 이종관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김재업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김재열 전 인천예총 회장,
신동욱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 이종구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오영철 인천문화예술회관장, 이찬영 인천민예총 부이사장,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
인천예총 예술단체 대표와 회원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였다.

행사는 사진협회와 미술협회의 로비 전시와 식전 축하 국악공연, 축시, 기념패 수여, 식후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패 수여식에서는 제12대 이종관 회장의 공로패 수여와 인천시 문화예술과 유은희 문화진흥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인천예총 제13대 김재업 회장은 1980년대 사진계에 입문해 인천사진대전 초대작가ㆍ대회장, 인천사진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윤리조정위원장ㆍ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예총 제35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
2007년 대한민국산업포장훈장 대통령상 수상, 2015년 한국예총예술대상 대상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인천예총의 9개 회원단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간 교류는 물론, 함께 예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며
"인천시 인구 300만에 걸맞게 인천 예술인들도 높은 문화적 가치를 마음껏 꽃피우고, 예술가적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